공인노무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인노무사는 문과 8대 전문직에 속하는 자격증으로 '면허'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업무범위는 노동관련법령에 규정된 신청, 신고, 보고, 진술, 청구, 감리, 진단 등에 한하며 노동법 위반에 대한 소송대리, 고소, 고발은 수행할 수 없습니다.
공인노무사는 사측과 노측 모두 대리할 수 있으며, 관련 단체나 법인, 개인사무소 개설, 기업에 채용되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렵기로 소문난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1차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인노무사 1차 시험 과목입니다.
공인노무사 1차 시험 합격기준입니다.
공인노무사 1차 시험 일부과목 혹은 전체시험 면제 대상자입니다.
공인노무사 1차 시험 과목별 공부방법 정리해보았습니다.
민법
공인노무사 1차시험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들고 어려운 과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40점 미만의 과락이 나오기 쉬운 과목입니다. 민법은 모든 법 과목의 기본이 되며 2차에서는 직접 출제되지 않지만, 서술형 시험을 치르기 위한 기본기를 위해서 제대로 공부해야하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수험생은 최소한 민법 기본강의정도는 수강을 하는 추세입니다.수험생에 따라서는 1차를 빨리 뛰어넘기 위해 민법 면과락 전략을 쓰기도 합니다.
민법 공부방법: 시간을 넉넉히 잡고 공부하는게 아니라면 기본강의만 빠르게 수강한 후 객관식 민법 문제집, 기출문제집을 여러분 풀고 70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옳다. 이 때 문제를 맞히는 것뿐만 아니라 읽은 모든 선지의 O,X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 3회독 시점에서 한 번도 틀리지 않은 지문은 더이상 보지 않는 식으로 양을 점점 줄여가며 시험전일까지 빠르게 속독한다.
노동법
노동법은 최종합격까지 가장 중요한 과목이므로 철저하게 공부하며 고득점을 노려야 한다. 또한 공부한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해서 난이도가 쉬운것은 절대 아니다.
노동법 공부방법: 기타 법령까지 포함하여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실전 시험에서는 90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맞다. 회독은 최소한 5회독을 목표로 한다. 숫자를 외워야하는지 분류하여 외울 것은 철저히 암기한다.
사회보험법
민법와 함께 가장 과락이 많은 과목이다. 이유는 공부 시간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경 안쓰다가 벼락치기로 쓱 훑어보고 과락이 나오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여기서 한가지 함정이 있는데 과목 특성상 법개정이 잦아 시험 직전 최종범위를 정하고 빠르게 공부해야하며 이로인한 혼란이 있을 수 있어서 까다로운 과목이다.
사회보험법 공부방법: 시험 임박 시점의 강사 특강이 매우 유용하다. 공부범위와 필수암기사항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금씩 공부하는 것보다 시험 한달 혹은 두달전에 특강듣고 빡세게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보험과목이므로 숫자가 중요하다. 심지어 그 숫자가 매년 개정되기도 한다. 또 사회보장기본법에서 의무사항인지 권고사항인지 즉, 하여야한다와 할 수 있다를 구분하여 암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외에는 다른 과목과 공부방법은 비슷하다. 3회독 후 헷깔리고 잘 모르는 것은 따로 정리하여 암기한다. 특히 숫자 등 자주 틀리는 것에 집중하고 막판에는 기출문제를 여러번 푼다. 다만 강사들이 최신개정법에 맞춰 수정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경영학개론
경영학개론은 의외로 상식으로 풀어도 60점 가까이 나올 수 있는 과목입니다. 만약 처음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 60점 이상 점수가 나온다면 시험 직전에만 조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고 남는 시간은 다른 과목에 투자합니다. 또한 경영학은 선택과목이며 표준점수제를 택하고 있어서 원점수가 50점 미만이어도 표준점수로는 상당히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원점수를 80점 90점 받는다고해도 생각보다 표준점수는 안나올 수 있다. 따라서 경영학을 고득점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러나 최근 전문직 시험 경향이 날로 경쟁률이 높아지고 난이도가 1차때부터 현격히 올라가는 상황이므로 시험 경향과 최신 트렌드는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노무사 1차 시험 과목과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행히도 노무사시험은 1차와 2차의 연계성이 높은편입니다. 다만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고 목차와 답안이 술술 손으로 써질 정도로 공부해야하는 2차 서술형 시험의 난이도는 1차와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1차의 관문을 넘지 못한다면 2차 시험을 치를 기회조차 없겠지요. 1차 시험의 경우 학원을 반드시 다녀야 할정도는 아닙니다만, 공부방법과 수기를 잘 파악하여 필요한 특강이나 파이널 강의정도는 전략적으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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