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국가별 1인당 소득 PPP 순위 소개!

 

PPP GDP는 무엇일까요?

GDP는 명목 GDP와 실질 GDP가 있는데요. 이 실질 GDP는 PPP라고도 합니다.

명목 GDP는 달러 기준으로 환산한 GDP가 되겠고요. PPP는 구매력지수라고 하여 물가 수준까지 고려하여 환상한 GDP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경우는 명목 GDP = 실질 GDP입니다.

 

명목 대비 PPP가 높은 나라는 물가 수준이 낮은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PPP지수가 실제 개인의 생활 수준을 비교적 반영했다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눈여겨볼 점은 명목 GDP와 PPP GDP의 차이가 큰 경우입니다. 명목 GDP는 높은데 PPP가 낮다면 물가 수준이 높은 편이고 실제 생활은 그리 풍성하지는 못할 확률이 큽니다. 반대의 경우는 명목 GDP는 낮지만 물가 수준이 매우 낮아 생각보다는 생활이 윤택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석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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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경우가 좋은 예시가 되겠는데요. 대만의 명목 GDP는 3만 6천 불 수준인데 PPP는 6만 8천 불입니다. 대만 환율이 높아 명목 GDP에서는 손해를 보지만 실제 구매력 지수는 최상위 선진국 수준이라는 건데요. 실제로 식료품 등의 생활 물가는 아주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물건들은 어떨까요? 원유, 사치재, 공산품 등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국 내 물가 수준과는 관계없이 제 값을 주고 사 와야 합니다. 따라서 그런 품목들의 물가는 생활 물가 대비 높을 수밖에 없고 자국민들이 원하는 만큼 소비하지 못할 확률이 큽니다.

 

즉, 명목 대비 PPP가 높은 나라들 특히 그 차이가 큰 나라들은 인건비가 매우 저렴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기본 생활을 영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수 있지만 그 나라에서 생산되지 않는 물건들을 사려고 하면 매우 부담되는 가격일 수 있지요. 이런 점을 눈여겨보면서 경제를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세계 국가별 1인당 PPP 순위이며 2022년 4월 IMF 자료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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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룩셈부르크  140,694$
2 싱가포르      131,580$
3 아일랜드      124,596$
4 카타르          112,789$
- 마카오            85,612$
5 스위스           84,658$
6 UAE              78,255$
7 노르웨이       77,808$
8 미국              76,027$
9 브루나이       74,953$
- 홍콩               70,448$
10 산마리노     70,139$
11 덴마크         69,273$
- 대만               68,730$
12 네덜란드     68,572$
13 오스트리아 64,751$
14 아이슬란드 64,621$
15 독일            63,271$
16 스웨덴        62,926$
17 호주            61,941$
18 벨기에        61,587$
19 핀란드        58,010$
20 캐나다        57,812$
21 바레인        57,424$
22 프랑스        56,036$
23 사우디아라비아  55,368$
24 영국           55,301$
25 몰타           54,647$
26 대한민국   53,051$
- 유럽연합      53,201$
27 쿠웨이트   50,919$
28 뉴질랜드   50,611$
29 이탈리아   50,216$
30 이스라엘   50,204$
31 일본          48,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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