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소득, 생활환경, 범죄, 치안, 복지 등 모든 요소들을 종합하여 순위를 매겼을 때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가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이어지는 순위는 어떻게 될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오스트리아 수도 빈이 호주 멜버른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는데요. 유럽 도시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연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The worldwide league table에서는 정치 및 사회적 안정, 범죄, 교육 및 의료 접근성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매년 140개 도시의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요. 2023년 올해 설문 조사에서 맨체스터는 16 계단 상승한 35위로 유럽 도시 중 가장 큰 개선을 보였습니다. 맨체스터는 이번 상승으로 해당 순위에서 런던보다 13 계단 앞서게 되었으며, 이는 20년 전 설문 조사가 시작된 이후 두 도시 간의 가장 큰 격차라고 하네요. 런던보다 맨체스터가 더 살기 좋은 도시라니 놀라운데요. EIU는 맨체스터의 순위 상승이 향상된 치안 점수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의 멜버른은 2022년까지 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었는데요. 올해는 비엔나에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비엔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현재 유럽 많은 지역이 테러나 시위, 범죄 등 치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에 비해, 사소한 범죄조차 매우 미미한 아주 안전한 도시라는 점이 유럽의 다른 도시와 대비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멜버른 이외에 호주의 다른 도시인 시드니와 애들레이드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호주가 참 살기 좋은 나라인가 보네요.
반면 하위 순위를 살펴보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의 다마스쿠스가 가장 살기 힘든 도시로 꼽혔고, 방글라데시의 다카르와 나이지리아의 라고스가 바짝 뒤를 이었습니다. EIU는 범죄, 시민 불안, 테러 또는 전쟁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10개 도시에서 주요한 척도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지는 순위 살펴보시죠.
가장 살기 좋은 10개 도시
1. 오스트리아 비엔나
2. 호주 멜버른
3. 일본 오사카
4. 캐나다 캘거리
5. 호주 시드니
6. 캐나다 밴쿠버
7. 일본 도쿄
8. 캐나다 토론토
9. 덴마크 코펜하겐
10. 호주 애들레이드
가장 살기 힘든 10개 도시
1. 시리아 다마스쿠스
2. 방글라데시 다카
3. 나이지리아 라고스
4. 파키스탄 카라치
5.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6. 짐바브웨 하라레
7. 리비아 트리폴리
8. 두알라, 카메룬
9. 알제, 알제리
10. 세네갈 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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