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의 인기
여름 더위가 심해지면 자연히 시원한 아이스크림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세상에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아이스크림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은 병사들의 사기를 위해 커다란 배 한 척을 아이스크림선으로 개조하여 전 세계를 누볐다고 하네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은 심지어 매우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박물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의 역사는 기원전 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은 꿀과 과즙으로 맛을 낸 눈과 얼음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네로 황제는 과일과 주스로 맛을 낸 눈을 즐겼습니다. 1,000년 이상이 지난 후 마르코 폴로는 중국에서 이탈리아로 샤베트와 같은 레시피를 가져왔고 결국 오늘날 우리 대부분이 알고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진화했습니다. 미국의 냉동 커스터드부터 인도의 쿨피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소개합니다.
7위 프로즌 커스터드, 미국
7위는 미국의 프로즌 커스터드입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인 프로즌 커스터드는 전형적인 미국 아이스크림입니다. 발효 요거트와 설탕으로 만든 프로즌 요거트와 달리 프로즌 커스터드는 우유, 크림, 설탕 및 계란 노른자의 조합입니다. 전통적인 미국 레시피에는 달걀노른자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프로즌 커스터드와 아이스크림의 차이점은 질감입니다. 커스터드는 재료에 공기를 포함하지 않는 기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밀도가 높습니다. 반면에 아이스크림 기계는 레시피에 공기를 휘저어 커스터드보다 더 가볍고 부드럽게 만듭니다. 냉동 커스터드 맛의 경우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바닐라 또는 초콜릿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섞어 소용돌이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6위 라스파도, 멕시코
6위는 멕시코의 라스파도스입니다. raspados는 미국산 스노우 콘의 멕시코 버전으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우리가 즐겨 먹던 슬러시와도 비슷하네요. 하지만 라스파도에는 진짜 과일이나 신선한 과일 주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생각보다 기술을 필요로 한다네요. 멕시코 현지에서는 타마린드, 라임,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와 같은 다양한 과일 맛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에그노그와 유사한 바닐라와 롬포프와 같은 과일이 아닌 맛도 있습니다. 많은 멕시코 시장에서는 우유, 연유, 신선한 제철 과일, 설탕, 바닐라 및 빙수를 사용하여 라스파도와 "에스키모"라는 밀크셰이크를 혼합하여 만든다고 말합니다. 라스파도스는 콘에 제공되는 경우는 없고 컵으로만 판매된다고 하네요.
5위 젤라또, 이탈리아
5위는 이탈리아의 젤라또입니다. 파스타를 제외한다면 젤라또는 이탈리아 요리의 상징으로 간주됩니다. 젤라또를 먹는 것은 이탈리아인들의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네요. 이탈리아인들은 젤라또 가게에 모여 사교 활동을 합니다. 이탈리아 젤라또는 전통적인 아이스크림보다 지방이 적고 우유, 계란, 설탕 및 향료로 만들어집니다. 초콜릿,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및 스트라치아텔라 또는 초콜릿 조각과 섞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가장 사랑받는 맛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젤라토를 주걱으로 서빙하여 컵이나 콘에 넣습니다.
4위 크렘 글라스(Crème Glace), 프랑스
4위는 프랑스의 크렘 글라스입니다. 젤라또처럼 생겼고 질감도 비슷하지만 크렘 글라스나 프랑스 아이스크림이 이탈리아 아이스크림보다 더 맛이 진하다고 합니다. Glace는 미국식 냉동 커스터드와 젤라토 사이의 중간에 해당하며 크림과 계란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특징적인 맛이라면 솔티드 캐러멜이 있다고 하네요. 역사에 따르면, 17세기 후반 이탈리아 이민자가 문을 연 파리지앵 레스토랑 르 프로코프가 아이스크림을 프랑스에 소개했고 이 유명한 레스토랑은 여전히 글래스를 제공하지만 오늘날에는 짭짤한 요리로 더 유명합니다. 니스의 Fenocchio Glacier는 또 다른 유명한 이름으로 좀 더 특이한 아이스크림 맛을 제공합니다. 표준 선택에는 화이트 초콜릿과 커피가 포함되지만 매장에서는 올리브, 껌, 핑크 후추를 곁들인 바닐라와 같은 다양한 종류도 제공합니다.
3위 돈두르마, 터키
3위는 터키 아이스크림 돈두르마입니다.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으로도 유명한데요. 현지인들은 터키 지중해 지역의 도시 이름을 따서 마라스 돈두르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돈두르마는 탄력 있는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산양유, 설탕, 보라색 난초의 과육인 살랍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합니다. 또한 매스틱 나무에서 추출한 매스틱 또는 소나무 향이 나는 수지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두르마를 사는 것은 공연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을 파는 사람들은 터키 전통 의상(aba)과 술탄 모자를 쓰고 아이스크림이 콘 모양이 될 때까지 늘리고 비틀고 돌립니다. 터키인들은 길거리 카트나 시장에서 돈두르마를 구입합니다. 이스탄불의 Moda 지역에 있는 Ali Usta는 1969년에 설립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로 헤이즐넛, 호두, 멜론과 같은 맛을 제공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맛을 보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2위 카키고리, 일본
2위는 일본의 카키고리입니다. 카키고리는 곱게 간 얼음 위에 과일 맛 시럽을 뿌리고 연유와 단팥, 과일 등을 올려서 먹는 팥빙수입니다. 가키고리의 아름다움은 단순함에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주로 여름에 그것을 먹고 특히 최신 제철 맛을 즐기며 흥분합니다.
1위 쿨피, 인도
쿨피는 처음 들어본 음식인데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네요. 인도의 전통 아이스크림인 Kulfi는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냉동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kulfi를 만들 때 우유를 끓여서 캐러멜화하면 최종 결과는 매우 감미로운 아이스크림이 됩니다. 끓인 후에 사프란 실, 으깬 피스타치오 또는 으깬 아몬드와 같은 향료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Kulfi는 또한 일반적으로 원뿔과 같은 긴 아이스 캔디로 냉동된 다음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아이스크림과 차별화됩니다. 미국에서 쿨피를 먹어본 브리튼 바우어는 쿨피가 매우 달고 "거의 꿀 같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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