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자격증 발송배전기술사 현실, 연봉, 난이도 알아볼까요?

 

기술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

기술사는 이공계 직종에 있어서는 고시급에 해당하는 자격증입니다. 그만큼 취득하기도 어렵고 지식과 경험뿐만 아니라 실무에 종사하는 기간까지도 요구하지요.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당 분야의 감리 업무를 맡을 수 있게 됩니다. 직접 회사를 차려서 업무를 할 수도 있고, 법인 소속 등으로 취직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지요. 업무 자체에서 얻는 보수도 적지 않은 수준이지만 가장 좋은 것은 자격증 하나로 은퇴 없이 평생 일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오늘은 기술사 중에서도 발송배전기술사의 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취득 난이도

발송배전기술사는 건축전기설비기술사와 함께 기술사계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리는 어려운 자격증입니다. 그만큼 취득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두 자격증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발송배전기술사는 합격율은 전기기술사보다 높지만 응시인원도 적고 배출인원도 더 적습니다. 어떤 자격증이 더 어려운지는 비교하기가 곤란하네요.

 

공부와 시험응시에 있어서는 고도의 수학과 학문적 역량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주 분야가 다양하고 범위가 넓어서 공부량이 어마어마하지요. 또한 이공계시험의 특성상 정확한 이해와 계산, 문제 풀이가 필요하지요. 따라서 허투루 공부해서는 절대 취득할 수 없습니다. 전기기술사의 경우에는 실무와 연관된 문제가 많은 반면, 발송배전기술사는 계산과 수치해석이 많은 편입니다.

 

발송배전기술사의 경우에는 전기기술사에 비해 출제분야와 유형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는 평입니다. 다만 기출문제 그대로 나오지는 않기에 상황에 맞게 응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기본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연습하지 않으면 응용도 불가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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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전망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예전같지 않다는 얘기가 늘 나옵니다. 다만 자격증으로 먹고사는 분야는 자기 하기 나름이다라는 말이 정말 맞습니다. 인맥과 영업력을 발휘해 최상위권으로 치고 나가면 웬만한 중소기업 수준의 규모가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다만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가장 좋은 점은 하방이 확보된다는 것입니다. 자격증 가지고 도장만 찍어도 어느 정도 먹고살만한 수익은 보장된다는 점이죠. 바로 이 점 때문에 전문직과 자격증의 인기가 치솟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현직 기술사들의 몇가지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시험준비 : 회사 다니고 육아하고 약 3~4시간 남짓 시간으로 공부하기 솔직히 벅참. 남들 투자하고 노는 시간에 공부하는 거 힘듦. 웬만한 의지가지고 공부하기 힘들고 가족들도 도와줘야 함. 입사 후에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있어야 책상에 오래 앉아 버팀. 일 년간은 매달 슬럼프 왔으나 2년 차부터 내 생활이 되어 슬럼프도 안 옴.

시험난이도 : 솔직히 기술사 문제 자체는 기사실기보다 쉬움. 광범위해서 그렇지. 그러나 광범위하게 적당히 깊게 알고 내용 자체도 머릿속에 꽉 박혀있어야 함. 취득 후 비교를 다시 하겠으나 45점 점수까지는 위 취득자격증 공부이 소요시간 자체는 더 많음.

공부량 : 건축전기기술사, 발송배전기술사, 소방기술사, 토목구조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이 5개만 보통 쓸모 있음. 근데 현실적으로 5년~10년 정도 꾸준히 공부해야 함. 평일 4시간, 주말, 공휴일 8시간 최소 이 정도 시간은 잡고 공부해야 함. 토목이랑 건축은 경력과 커리어, 인맥도 중요하기 때문에 전기분야와 건축분야를 병행하기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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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 : 게다가 요즘에는 기술사 능력 있어도 그냥 안 뽑는 걸로 유명함 (자기들 밥그릇 때문에)  이번에 발송배전 기술사 합격자 2명이다. 언제 취득할지도 모르는 시험 계속 도전하는 거임 합격할 때까지 자기 여가시간 다 버리고  특히 결혼 한 사람들은 자기 와이프, 애들한테 양해를 많이 구해야지. 그래서 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포기함.  자신이 없거든 언제까지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너무나 무모한 도전이기 때문임 절대 쉽지 않은 길임. 

연봉 : 기술사 해봤자 연봉 7천인데 한전은 나이 50 이상 먹으면 연봉 1억 넘는데. 기술사사 따도 바로 안 나오는 게 한전에서 인맥 더 늘리려고임. 그다음 나중에 나와서 차림. 한전인맥 때문에 사업에 이득이 많음. 현실적으로 기술사 딸 정도로 의지 있고 실력 있는 사람이면 30중 후반에 차장 달고 부장 바라보고 있을 텐데 굳이 나갈 이유가 있음? 발송배전 딴 부장님들 얘기 들어보면 노후대비용인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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