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 여권(Passport) 파워 순위 소개!

 

여권 파워 순위 변동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 즉 여권 파워의 순위가 작년에 비해 크게 바뀌었습니다. 무려 6개국이나 공동 1위가 되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합니다. 10위까지의 순위는 맨 아래를 참고하세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 시민은 전 세계 194개 목적지에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이는 헨리 여권 지수가 전 세계 여행 자유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독점 데이터를 사용하여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인 Henley & Partners가 발표합니다.

일본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 지난 5년 동안 1위 자리를 장악해 왔지만, 2024년 새로운 상위 5위권은 유럽의 승리입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193개 목적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한국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는 3위(192개 목적지)를 차지했습니다.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포르투갈, 영국은 4위, 그리스, 몰타, 스위스는 5위를 차지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순위가 향상되어 현재 체코, 폴란드와 함께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는 헝가리와 함께 188개 목적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공동 7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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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파워에도 양극화가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순위가 많이 상승한 국가입니다. 2014년 이후 무려 106개 목적지가 무비자 점수에 추가되어 올해 11위를 차지했습니다.

헨리 앤 파트너스 회장이자 여권 지수 창시자인 크리스티안 H. 케일린은 성명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의 일반적인 추세는 여행의 자유를 늘리는 것이었지만 상위권과 하위권 사이의 전 세계 이동성 격차는 크다고 말했습니다. 여행객이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평균 목적지 수는 2006년 58개에서 2024년 111개로 거의 두 배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상위 순위 국가들은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목적지가 166개나 더 많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국가가 28개국에 불과한 최하위 국가입니다. 시리아는 29개 목적지에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순위에서 두 번째로 낮습니다. 이라크는 31개국, 파키스탄은 34개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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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1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194개 목적지)
2위 핀란드, 한국, 스웨덴(193개 목적지)
3위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192개 목적지)
4위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포르투갈, 영국(191개 목적지)
5위  그리스, 몰타, 스위스(190개 목적지)
6위  체코, 뉴질랜드, 폴란드(189개 목적지)
7위  캐나다, 헝가리, 미국(188개 목적지)
8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187개 목적지)
9위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186개 목적지)
10위  아이슬란드(185개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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