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블루 다이아몬드
내부에 불순물이 전혀 없는 팬시 비비드 등급의 블루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이 이번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무려 4,380만 달러에 팔렸다고 알려졌습니다.
“블루 로얄(Bleu Royal)”로 알려져 있으며 반지에 세팅된 선명한 블루 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발굴된 가장 희귀한 다이아몬드 중 하나입니다. 17.6캐럿의 다이아몬드는 판매 전 추정 가치가 최대 5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Rahul Kadakia)는 “이 보석은 거의 4,400만 달러를 벌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생각하면 엄청난 돈입니다."
제네바에 있는 크리스티 보석 부서 책임자인 맥스 포셋(Max Fawcett)은 이 다이아몬드가 깊고 풍부한 파란색과 수정되지 않은 페어 브릴리언트 모양 때문에 독특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모든 조건을 충족한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아시아 지역부터 미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수집가들을 흥분시킬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결과에 매우 기쁩니다."
화요일 경매에서 크리스티는 총 가치가 7,700만 달러가 넘는 희귀한 보석 수십 개를 팔았습니다. 맥스 포셋은 “특정 분야에서는 시장이 여전히 매우 강하다는 것이 분명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색깔이 있는 보석은 서명된 주얼리와 마찬가지로 매우 좋은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희귀한 물건을 판매하는 훌륭한 시장이 있으며 여전히 최고를 찾는 수집가가 있습니다."
월요일 별도 판매에서 크리스티 경매는 1979년 영화 '아포칼립스 나우'에서 말론 브란도가 착용했던 롤렉스 손목시계를 450만 스위스 프랑(499만 달러) 이상에 판매했습니다. 배우는 촬영 중 실수로 바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뒷면에 자신의 서명을 새겼습니다. 2년 전, 같은 시계가 경매에서 2백만 스위스 프랑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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