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직업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인식된다.

- 삶을 영위하기 위해 보수를 받고 정기적으로 행하는 일

 

다른 사람과의 교류없이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이를 제외하면

모두에게 직업은 필수적이다.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돈을 벌지 않으면 굶게 되고 더위나 추위에 시달리게 되며,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직업선택을 고민할 때 이 직업을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전문직,  2) 직장인,   3) 자영업

기업을 물려받거나 스스로 일군 사람들, 혹은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은

사업가라는 별도의 직군으로 구별하며 직업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전문직

전문직은 "면허"라는 것으로 드러난다. 면허는 국가에서 특정 부문의 독점권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면허가 없는 사람은 해당 부문에 접근할 수 없고 수익도 낼 수 없다.

이러한 배타적 권리를 이용해 일반 직장인보다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정년이 없으므로 일반 직장인들이 은퇴하는 나이 이후에도 쉬지않고 수익활동을 할 수 있다.

 

직장인

일반 직장인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직업을 갖고 살아간다.

대기업, 중소기업, 공무원, 군인, 경찰 등등 기업이나 국가나 혹은 개인이나

어딘가에 소속되어 월급을 받아 생활하지만, 언제든지 다른 직원으로 대체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자영업

일반 직장인도 아니고 크게 사업을 하는 경우도 아니지만 본인의 사업체를 영위하는 사람들이다.

개인사업자라고 할 수 있다.

길거리에 보이는 다양한 가게의 오너, 학원강사, 소위 업자라고 불리는 여러 서비스 업체들이

모두 자영업의 범주에 있다.

 

 

흔히 하는 말이지만, 이 세가지 중 어떤 것이 더 좋다 나쁘다 평가하기는 참 어려운 문제이다.

아무래도 거의 대다수의 취업자가 일반 직장인이다보니,

그런 사람들이 전문직 혹은 잘나가는 자영업자들을 부러워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일반 직장인이 직업을 통해서 기대 이상의 큰 수익을 얻거나,

하고싶었던 일을 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고민 1순위는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 + 워라밸에 관한게 대부분이다.